제1회 L-ESG 경영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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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6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1회 L-ESG 경영대상이 개최되었습니다.
노동을 중심으로 한 ESG경영에 대한
첫번째 시상식인만큼 남다른 의미를 가지는 자리였습니다.
본 행사에는 L-ESG 평가연구원 이사장인 송경용 신부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민병덕 의원과
염태영, 복기왕의원, 그리고 환노위 간사를 맡고 있는
국민의 힘 김형동 의원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L-ESG 경영대상 시상식 수상자 >
□ 시민안전 분야
한국화재감시학회, KCC, 벽산, 에스와이, 영화
□ 지속가능성장 분야
장흥군청, 국가철도공단, 신한은행, 협성종합건업, 서광종합개발
□ 노동조합·시민단체 분야
전력연맹, 건설노조, 동원F&B노조, 시멘트환경문제해결 범국민대책위원회
□ ECO재생에너지 분야
뉴그린, 코엔텍, 부경산업, 이엠케이승경
전태일재단 박승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확산되는 계기로써의
시상식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이하 박승흡 이사장 인사말 전문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승흡입니다.
오늘 2025년 제1회 L-ESG 경영 대상에 함께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L-ESG 경영 대상은 노동을 중심에 둔 ESG경영의
새로운 방향을 사회적으로 제시하는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본 시상식은 환경 · 사회 ·
지배구조 전반에서 책임 있는 실천을 이어온 기관과 단체,
기업의 노력을 조명하는 자리입니다. 이번 시상식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을 통해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확산되는 지속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전태일재단은 11월 13일 ‘전태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현재 관련 법안이 발의되어
내년 2월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태일의 날’을
일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노동인권의 날로 공식화함으로써,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전태일재단은 L-ESG의 가치에 공감하며 노동과 산업,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전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연대와 협력의 출발점이 되어,
L-ESG 경영 대상이 의미 있는 논의와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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