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노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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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노동상

전태일노동상

  • 전태일노동상
  • 기념패 ‘곧은 목지’
  • 역대 수상자
1987년 뜨거웠던 여름 노동자대투쟁 이듬해인
1988년 전태일노동상은 제정됐습니다.
민주화는 햇빛을 보았으나, 노동은 유폐의 어둠을 벗어나지 못했던 시대였습니다. 전태일 정신 계승 및 구현을 제정 취지로 삼았던 전태일노동상은 평화시장에서 전태일이 그랬듯이 헌신과 연대를 가장 소중한 선정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전태일은 ‘여공’들의 비참한 처지를 외면하지 못했습니다.
자신의 차비를 털어 ‘시다’들에게 풀빵을 사주고는, 밤길을 걸어 판잣집이 있던 도봉산까지 터벅터벅 걸어갔습니다.
전태일의 헌신을 따르는 노동자와 노동조합이 전태일노동상을 수상했습니다.

전태일은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바보회와 삼동회를 만들어 인간을 기계 취급하는 평화시장, 개발독재 시대의 모순을 해결하려 했습니다. 전태일은 먼저 손을 내밀었고, 언제나 마음을 열었습니다. 노동자는 하나다! 연대의 고취, 실천이야말로 전태일노동상 제정의 진짜 이유입니다.
질곡으로 틀어진 우리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로잡은 전태일의 삶과 투쟁. 우리는 민중의 역사를 오래 기억하고자 하며, 전태일노동상은 민중의 각성과 인간해방을 향해 용맹정진한 이들을 기리는 작은 보답입니다.
전태일노동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모범이 되는 노동운동을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9월에 공고하며 11월 13일 전태일추도식에서 시상하고 있습니다.

전태일재단
전태일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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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2-3672-4138팩스 : 02-3672-4139E-mail: chuntaeil@chuntaei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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