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토) 오후 2시, 전태일기념관 2층 울림터 공연장에서

제33회 전태일 문학상·제20회 전태일청소년문학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문학평론가 김보경님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 

강형철 한국작가회의 이사장, 장정현 경향신문사 전무, 전태일 문학상 권창섭, 김미정 심사위원, 

이지은 운영위원의 시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전태일청소년문학상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시 부문 김주아(고양예고), 

전태일재단 이사장상 시·산문·독후감 부문에 각각 이다경(안양예고)·김윤슬(청명고)·정수현(보라고), 

경향신문사 사장상 각 부문에 장진솔(고양예고)·최예림(삼성여고)·김단아(충남여중),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상 각 부문에 김소이(수원여고)·송지민(고양예고)·권보민(나루고)이 수상했습니다.

 

이어진 전태일문학상은 에세이 단일 장르로 공모한 전태일문학상 최우수상에 공창덕씨, 우수상에 정서희씨가 선정되었고, 

강고운·김미정·김현수·윤경림·정우석·차헌호씨 등 6명이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신설된 '전태일작가상'에는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을 쓴 소설가 김기태씨가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싱어송라이터 재림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