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옥 전태일기념관 관장, 전태일재단에 5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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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기념관 전순옥 관장이 전태일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9월 17일 오전 9시 30분, 전태일기념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순옥 관장을 비롯해 박승흡 이사장, 박미경 사무총장, 최현미 중구노동자복지센터 센터장이 함께해 감사의 마음을 나눴습니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 전순옥 관장이 전태일이소선장학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전태일재단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것이어서 더욱 뜻깊습니다.
박승흡 이사장은 “11월 13일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운동과, 노·사·민·정이 함께하는 ‘전태일의 집(가칭)’ 건립을 위한 모금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번 후원은 중요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재단의 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연대와 참여를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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