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재단 노사합의 공동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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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재단과 전태일유니온 공동 선언문
전태일재단과 전태일유니온은 지난 갈등을 마무리하고,
신뢰와 협력의 관계로 새롭게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의 논란과 대립은 재단과 노조 모두에게 깊은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시민사회에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전태일재단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세우고,
신뢰와 존중의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전태일유니온 또한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법적 분쟁을 종결하고,
신뢰를 회복하며 협력적 동반자로서
11월 13일 전태일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을 포함하여
재단의 발전과 노동자의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하겠습니다.
이번 결단을 갈등의 끝이 아니라, 존중과 상생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2025년 12월 9일
전태일재단
전태일유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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