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론장 경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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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장 경과보고]
지난 10월 2일, 재단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태일유니온 및 노동·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장 개최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민주노총 중심”의 공론장이라면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재단은 이에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추진하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공론장이 당초 취지와 달리 “진실공방으로 흐를 수 있다”는 노동조합의 우려가 제기되었습니다.
재단은 이러한 우려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보지만,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그 입장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재단은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주요 사안을 일정 부분 정리한 뒤,
이후 미래지향적 공론장을 여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공론장은 그 결과를 토대로 추후 개최하기로 하였습니다.
2025년 10월 30일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승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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