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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 손글씨 이어쓰기 - 평등사회노동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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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전태일기념관에 노동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해 온 반가운 동지들이 찾아왔습니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단병호 이사장님과 임혜숙 원장님을 비롯한 임원·회원 8명이 「전태일평전 손글씨 이어쓰기」에 참여해 

전태일 정신을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평등사회노동교육원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11년 창립된 노동교육 전문기관입니다. 

참여형 학습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운동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갈 활동가를 양성하며, 

노동 현장과 시민사회를 잇는 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날 필사에 참여한 단병호 이사장님은 “격변기를 살아온 많은 이들이 전태일이라는 이름 한 자락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을 것”이라며 

“저 역시 30대에 제 삶의 좌표를 새로 그리게 한 이름이 바로 전태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태일처럼 살자고 생각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전태일을 욕되게 하며 살지는 말자는 마음으로 살아왔다”며 

“제가 생각하는 전태일 정신은 노동해방을 향한 담대한 저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태일 열사는 물질이 지배하는 사회를 용해시키지 않고는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없다고 기록했다”며 

“오늘 필사 행사가 전태일 정신을 함께 되새기고, 그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소중한 노력들이 전태일 국가기념일 지정으로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해주신 평등사회노동교육원 임원·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태일 정신이 오늘의 노동 현실 속에서 더욱 널리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리고 11월 13일이 전태일의 날 국가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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