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재단 후원콘서트 (10월 28일(수),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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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은 한가위 보름달을 바라보며 일기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희망이 봉긋이 떠 있다.”
많은 이들이 절망을 겪을 때 전태일을 떠올립니다. 목소리를 내어도 좀처럼 세상에 가닿지 않는
비정규직·작은사업장·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이 손잡아 달라며 전태일재단을 찾습니다.
전태일재단은 동대문역 근처 낡고 오래된 집에 자리하고 있지만, 오늘의 전태일들과 연대하는 일에는 힘을 다해 왔습니다.
노동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과 손잡고 희망을 만들어왔습니다.
지금 우리는 11월 13일을 국가기념일 ‘전태일의 날’로 지정하여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우리 사회의 가치로 확장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전태일’이라는 이름이 힘들고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같은말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희망은 구체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태일문학상과 전태일노동상을 이어가고, 오늘의 전태일들과 손잡고,
‘전태일의 날’을 만들어가는 일에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동안 전태일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왔습니다.
이번에는 전태일재단이 여러분께 손을 내밉니다.
오는 10월 28일(수) 저녁 7시, 조계사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공연장에서 이원종 배우의 사회로
정태춘, 꽃다지, 이한철이 오늘의 전태일들과 함께 전태일재단 후원 콘서트를 엽니다.
전태일의 이름 세 글자가 희망으로 읽히도록, 그 희망의 한 사람이 되어주십시오.
bit.ly/전태일재단후원콘서트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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