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평전 손글씨 이어쓰기 - 시사만화가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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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평전》 손글씨 이어쓰기 캠페인에 반가운 분들이 뜻을 보탰습니다.
지난 9월 9일(수) 오랫동안 거리와 투쟁 현장에서 고통받는 민중의 곁을 지켜온 이동수 시사만화가와 최민 시사만화가가 필사 현장에 함께했습니다.
두 화백은 촌철살인의 메시지와 재치 있는 만화로 세태를 풍자하며 노동자·시민들과 깊게 연대해 온 분들이라 이번 참여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현장에서 최민 화백은 “현시대 노동자의 90%는 여전히 전태일이 살았던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아가고 있다”며
“노동자 간의 격차로 인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도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현실을 꼬집었습니다.
이어 “이러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노동자 스스로가 자신의 현실을 돌아보고 각성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펜 끝으로 오랫동안 노동자와 시민의 삶을 기록해 온 두 시사만화가가
이번에는 손글씨로 전태일의 뜻을 써 내려갔다는 점에서 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손글씨 이어쓰기 행사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전태일의 삶과 정신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노동과 깊게 이어져,
오는 11월 13일 ‘전태일의 날’이 모든 일하는 시민을 위한 국가기념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마음을 모아주세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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